프라하는 체코의 수도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꼽힙니다. 중세의 매력을 간직한 이 도시는 역사적인 건축물, 아름다운 경치, 그리고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드라마 프라하의 여인으로 로맨스 하면 떠오르는 도시가 된 프라하는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도시입니다. 특히 프라하성과 카를교, 구시가지 광장은 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의 장소가 되는 곳입니다. 이 글에서는 프라하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프라하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
1. 프라하 성
프라하 성은 체코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세계에서 가장 큰 고성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체코 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성 내부에는 성 비투스 대성당, 구 왕궁, 그리고 성 조지 성당 등이 있습니다. 특히 성 비투스 대성당의 고딕 양식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프라하 성 안에 스타벅스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2. 카를 다리(카를교)
카를 다리(카를교)는 프라하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 중 하나로, 14세기에 세워졌습니다. 이 다리는 블타바 강을 가로지르며, 프라하 성과 구시가지를 연결합니다. 다리 위에는 30개의 성인의 동상이 세워져 있고 동상에 손을 대며 기도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카를교 주변은 산책하기 좋게 정비되어 있으며 산책하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잊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카를교 아래는 카를교 다리와 프라하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포토스폿이 있습니다.
3. 구시가지 광장
구시가지 광장은 프라하의 심장부로, 역사적인 건축물과 다양한 상점, 카페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은 천문시계탑입니다. 매 정각마다 시계탑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계탑을 오르는 것은 유료이지만 시계탑을 오르지 않고도 천문시계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습니다. 광장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고, 구시가지 골목길에서 먹어본 현지 피자의 맛은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4. 틴 성모 마리아 성당
구 시가지에 위치한 이 성당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프라하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두 개의 높은 탑이 인상적이며 성당 내부는 화려한 장식과 예술 작품들로 가득 차 있으며, 특히 제단과 성화가 주목받습니다. 프라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꼭 가봐야 할 명소입니다.
4. 하멜시장과 바츨라프동상
구 시가지 광장에서 골목길로 다니다 보면 현지인의 생활을 볼 수 있는 하멜시장이 나옵니다. 거리에 펼쳐진 다양한 과일과 기념품은 관광객의 발길을 머물게 합니다. 하멜시장에서 여러 가지 군것질을 하고 나면 조금 더 걸어가 바츨라프 동상이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곳은 프라하의 봄 사건 때 구 소련의 탱크를 시민들이 온몸으로 막아 체코슬로바키아가 체코와슬로바키아로 분리독립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곳입니다.
결론
프라하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도시이며,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건축물은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프라하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위에서 소개한 명소들을 꼭 방문하고, 영화와 드라마 속 장면들을 떠올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프라하의 매력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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